'잇태리 잇템', 방송 확대로 소비자 관심 상승
차별화된 콘텐츠로 평균 주문액 4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잇태리 잇템'이 큰 인기를 끌며, 이탈리아 현지 라방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잇태리 잇템'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탈리아산 식품, 뷰티, 리빙 상품을 현지 생중계로 전하는 해외 직구 프로그램으로 주 1회 고정 방송에서 시작해 고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주 3회 방송으로 확대 운영된다.
롯데홈쇼핑은 이탈리아 현지 라방 '잇태리(ittaly) 잇템'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로 현장 생중계를 확대한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특히 롯데홈쇼핑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되는 혁신적인 '현장 생중계'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현장감 있는 방송은 평균 주문액이 일반 방송 대비 4배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방송 조회수는 20만 건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잇태리 잇템'은 이탈리아 국민 브랜드인 '보로탈코', 최상급 올리브 오일 '튜리', 180년 전통의 초콜릿 브랜드 '린도르' 등 국내 최저가로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탈리아 셰프 스테파노의 올리브 오일 요리 방송과 스타벅스 밀라노 에디션 텀블러 판매는 준비 물량이 완판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중 두피 트리트먼트와 뷰티 상품을 선보이는 이색 방송을 기획하며,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