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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신학기 맞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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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2024.5.14.기준 전국에는 일반고 1,642개교, 특수목적고 160개교, 자율고 91개교 등 특성화고 487개교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대학진학을 위한 고교는 총 1,893개교가 있다.

올해도 전국의 모든 고교생들은 3월 4일(화)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데,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는 고1, 고2, 고3 학생들에게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하는 자세는 각각 다르다.

고3 학생들은 올해 당장 9월 수시, 12월 정시 등 입시 일정에 맞추어 2026학년도 입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며, 2025년 9월 8일(월)부터 진행하는 수시, 2025년 12월 29일(월)부터 진행하는 정시에 희망하는 대학, 학과에 지원 원서를 제출하게 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고2 학생들은 내년에 펼쳐질 2027학년도 입시 일정에 맞추어 고3 수험 생활을 염두에 두며, 경쟁자들보다 좀 더 유리한 학생부를 만들고, 더 좋은 내신성적을 위해서, 더 좋은 수능성적을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

고1 학생들은 3월 입학식 이후부터 진행되는 모든 학교 활동들이 3년 뒤 2028학년도 대학 입시에 반영됨을 인식하여야 하고, 미리 희망 대학, 희망 학과와 관련된 것들을 알아보고, 새롭게 바뀌는 입시체제의 첫 학년이라는 불안감 속에서 막연하지만 고2, 고3 선배들의 입시 경향 등을 체크하고 새롭게 발표될 바뀐 입시체제를 본인에게 유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게 한다.


◆ 고3 학생의 신학기 맞이하기

3월 26일(수) 수능 모의고사, 5월 8일(목) 수능 모의고사, 5월 중간고사, 6월 3일(화) 평가원 수능 모의고사, 7월 기말고사와 7월 10일(화) 수능 모의고사, 8월 수시지원 학생부 정리하기, 9월 8일(월) 수시 원서접수와 9월 3일(수) 평가원 수능 모의고사, 10월 14일(화) 수능 모의고사, 11월 13일(목) 수능 본시험, 12월 29일(월) 정시 원서접수 등 연중 계속된 바쁜 입시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다.

고3 학생들은 3월 26일(수)부터 거의 매월 수능 모의고사 또는 중간‧기말고사 등 주요 시험들이 월 평균 1회 이상 있고, 거의 매월 치르는 시험 일정에 맞추는 공부 패턴을 1년간 지속해야 한다.

3월 신학기부터 매월 이와 같은 타이트한 입시 일정에 맞추어 1년의 연속된 수험생활을 보내야 하며, 수시모집 또는 정시모집 지원을 위한 연속된 시험들의 일정 속에서 수험생 본인의 유리한 입시전략들을 세우고 만들어야 하는 바쁜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매년 똑같이 반복되는 이러한 바쁜 대입 입시 과정을 견디고 이겨낸 많은 선배들은 희망 대학, 희망 학과에 합격하여 기뻐했던 것이고, 불합격하여 슬퍼하고 좌절하며, 새롭게 재수생활을 견디어야 했던 것이다.

3월 신학기를 시작하는 고3 학생들은 선배들이 갔던 길 중 어떤 길을 따라 갈 것이며, 그 결과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 희망하는 학과에 합격의 기쁨을 누릴 것인지, 불합격의 고배를 마실 것인지로 올해의 입시 결과가 마무리되는 중요한 출발점을 맞이하게 됨을 인식하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여야 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4.12.19 mironj19@newspim.com


◆ 고2 학생의 신학기 맞이하기

고2 학생들에게 3월 신학기는 지난 1년을 돌이켜 볼 때, 고1 생활은 제대로 준비한 것 없이 빠르게 지나갔고, 어느덧 고2가 되어 내년 고3 수험생 생활이 1년이 남은 시점이다.

올해 1년을 어떠한 학생부 관리, 내신 관리, 수능 관리를 하느냐가 내년의 정말 힘든 고3 수험생활을 희망 속에서 열심히 보낼 것이냐 또는 좌절의 심정으로 정시에만 매달려 수능 한방으로 인생역전을 꿈꿀 것이냐는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게 된다.

고3 선배들의 대입에 대처하는 모습을 자주 체크하면서, 본인에게 다가올 내년 2027학년도 입시를 미리 준비하여 유리한 상황들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수시 지원을 위해 유리한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할지를 결정해야 하며, 정시 지원을 위해 유리한 수능 성적을 위해 공부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며, 수능 모의고사를 통해 전국에서의 본인의 수능 성적 위치를 체크해야 한다.

내신 공부, 수능 공부 등의 공부에 집중하며, 학생부 비교과들을 어떻게 기록해야 본인에게 내년 입시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생각과 실천이 강력히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를 준비하면서 정확한 계획 하에 고2를 보내는 경우와 아무 계획 없이 막연하게 수동적으로 고2를 보내는 경우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내년 이 시기에 많은 고민을 안길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입학 상담을 받고 있다. 2024.12.19 mironj19@newspim.com


◆ 고1 학생의 신학기 맞이하기

새로운 입시체제의 첫 학년인 고1은 내신 5등급제, 통합형 수능, 고교학점제, 논‧서술형 평가 등 새로운 입시 시스템에 맞추어야 하는데, 첫 해이기에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학교 생활은 현재의 우리나라 대입시스템에서는 대입에 반영이 안 되고, 3월 4일(화) 입학식 이후부터의 모든 고교 생활이 대학 입시에서 반영됨으로 지금부터 미리 대입에 맞추어 무엇을 하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실천에 옮겨야 한다.

고1 학생들은 지금부터 학생 본인이 하고 싶은 미래 직업에 대해서 열심히 조사해야 하고, 이에 맞는 동아리, 독서, 체험활동 등 하여야 하며, 이러한 활동 내용들을 반드시 본인의 희망 직업군과 연계하여 학생부에 잘 기록해야 하며, 또 학생부에 잘 기록되는 지를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

리더십을 위해 학교 내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 희망 학과 진학을 위해 학교 내 어떤 동아리에 가입 할 것인지, 각 과목별 수업에서 나오는 수행평가를 통해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분야의 심화연구 결과물들을 만들어 학생부에 어떻게 연계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할지 등 고민하며, 오늘날의 대입시스템에 맞게 모든 고교생활을 준비해야 한다.

내신 준비 기간에는 내신에만 집중하여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등에서 좋은 내신 결과를 만들도록 내신 관리에 힘써야 하며, 내신 준비 기간이 아닐 때는 수능 공부를 꾸준히 하여, 높은 수능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공부 패턴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고1 입학 후부터의 고교생활의 기록들이 쓰여 지는 학생부를 활용하여, 국내 모든 대학들은 수시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지나간 중학교 시절은 잊고 현실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고 움직여야 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입시 정보를 얻기 위해 찾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12.19 mironj19@newspim.com


◆ 공통의 신학기 체크사항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한 학기씩 자신이 진학하려는 전공과 학업역량에 매진하는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에 있는 '교과학습발달상황',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세부특기사항' 등에서 그 학생의 뛰어남을 찾으려 하는 각 대학들의 입시 경향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하고 그 내용을 학생부에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 두어야 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을 포함한 자신의 선택한 과목에 대한 학생부 기재 내용이 자신을 평가하는 주된 내용이라는 점도 기억하고 학생부 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학생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내신성적', '세부특기사항란', '종합의견' 등 각 대학에서 학생부를 통해서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학업역량' 등을 체크하고 있다는 사실도 반드시 기억하고 경쟁에서 유리한 본인만의 학생부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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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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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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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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