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조 982억원...전년 比 94.5% 급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이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했다.
5일 키움증권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98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94.5% 늘어난 수준이며, 순이익도 6885억원에서 8349억원으로 89.4% 급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키움증권] 2024.11.05 stpoemseok@newspim.com |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2770억원 손실에서 1802억원 이익으로, 순이익은 1892억원 손실에서 1463억원 이익으로 개선됐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약정이 전분기 대비 32.6% 증가하며 관련 수수료 이익이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을 상회했다"며 "맘스터치 인수그뮹 리파이낸싱, 에코비트·비앤비코리아 인수금융 주선하며 인수합병(M&A)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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