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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AG 7일 개막... 한국 2회 연속 종합 2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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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 열전… 34개국 1300명 출전 64개 金 다퉈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47억 아시아인들의 겨울 최대 축제인 동계 아시안게임이 2017년 일본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린다.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의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8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엔 동계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다인 34개국 약 1300명이 출전해 64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1월 20일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열린 2025 동계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식에서 점화된 성화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중국은 1996년 하얼빈, 2007년 창춘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동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동계스포츠 국제 종합대회를 3년 만에 다시 연다. 개회식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회식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았던 샤샤오란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Dream of Winter, Love among Asia'(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는 백두산 호랑이(중국명 동북 호랑이·東北虎) '빈빈'(수컷)과 '니니'(암컷)다. 빈빈은 겨울 스포츠웨어를 입고 아이스 댄스를 펼쳐 빙상 종목을 대표하며, 니니는 전통 중국 의상 차림으로 스노보드를 탄 모습으로 설상 종목을 상징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백두산 호랑이'빈빈'(왼쪽)과 '니니'. [사진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초월'이란 의미를 담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엠블럼. [사진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초월'이란 의미를 담은 엠블럼은 쇼트트랙 선수가 달리는 모습에 라일락꽃과 리본 이미지를 혼합해 제작됐다. 전체적인 선 구조는 '9회'를 의미하는 한자 '九'의 변형이며, 색상은 파란색과 보라색의 그러데이션이 조화를 이뤘다.

한국은 총 222명(선수 148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린다. 한국 선수단 기수는 아이스하키의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컬링의 김은지(경기도청)가 맡는다.

한국은 10개쇼트트랙에서 6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개, 프리스타일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에서 각각 1개씩의 금메달을 바라본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가 나서는 여자 쇼트트랙에선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다. 남자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은 다관왕 후보다. 박지원은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서 큰 관심을 받는 린샤오쥔이 국제종합대회에 출전하는 건 2020년 귀화 후 처음이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김길리. [사진 = 로이터]

한국 여자 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남자 단거리 에이스 김준호(강원도청)도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스타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은 남녀 싱글에서 일본 가기야마 유마, 사카모토 가오리와 메달 색을 놓고 경쟁한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간판 이채운(수리고)이 설상 종목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한국 컬링 남녀 대표팀은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리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팀 중 세계랭킹(3위)이 가장 높다. 남자 대표팀 의성군청(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표정민, 리드 김은빈, 후보 김진훈)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2017 삿포로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미 조별 예선에서 중국과 대만을 연파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3일 오후 2시에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아이스하키 A조 경기에서 한국의 김동환(왼쪽)이 중국 선수와 퍽을 다투고 있다. [사진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이번 대회엔 북한도 참가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후 겨울 국제종합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북한은 7년 만에 복귀한다.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피겨스케이팅에만 3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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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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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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