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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장의 클래스...사장학 기본서, 반드시 잘되는 회사 비법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08:59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08:59

"사장은 배워서 만들어진다"
"사장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사장의 클래스'는 리박스컨설팅 대표이자 대한민국 경영 코치 1호인 정태희 대표가 반드시 잘 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 실전 위주의 핵심만을 담은 책이다.

사장이라면 누구나 고민을 하게 된다.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런 결정을 해도 될까?, '잘못된 선택이 아닌지 겁나!, '직원들이 만족하고 있을까?, '어디까지 업무 지시를 해도 될까?, '왕따로 지내는 게 당연한 거겠지?, '김 팀장과 이 대리의 갈등, 누구 손을 들어줘야 하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정 대표는 이러한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는 "사장은 돈을 벌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을 만족시키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람이며, 회사에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을 발전시켜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회사를 성공시키려면 재무와 비재무 모두 고려해야 하며, 고객 만족, 구성원 리딩,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이 필수"라고 말했다.

2월 12일 출고 예정, 220쪽, 145 * 210 mm, 1만7800원.

정 대표는 책에서 25년간 4,000건 이상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컨설팅하며 얻은 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드시 잘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많은 사장이 성공에 대한 꿈과 희망만 품고 사업을 시작해 난관이 닥칠 때마다 준비된 계획이나 체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하다 결국 문제가 누적되어 폐업에 이른다. 

배우는 것만이 이 모든 어려움을 타개하는 방법이지만 사장이 되는 법을 배우고 사장이 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세계 어느 곳에도 사장학과는 없으며, 경영학과와 경영 전문대학원에서도 사장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는 않는다.

이 책은 사장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사장학 기본서다. 특히 영업부터 인사까지 사장이 모든 부문에 관여해야 하는 15인 안팎 규모의 회사 사장이라면 이 책에서 전문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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