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변동장세 속 사이버보안 빛난다, 클라우드플레어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발적 유입→프리미엄 전환, 높은 전환율
대형 고객사의 확대, 실적 안정성 높아져
"올해와 내년 매출액 연간 25% 이상 성장"
"밸류에이션 부담, 장기 유망성은 변함없어

이 기사는 2월 6일 오후 4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변동장세 속 사이버보안 빛난다, 클라우드플레어 '눈길'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 밖에 보안에 중점을 둔 기업용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플레어원도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호응을 얻는다. 기업 내 시스템 간 상호 신뢰를 기본값으로 두지 않고 매번 검증하도록 하는 '제로트러스트' 방식을 통해서다. CDN과 결합된 클라우드플레어의 웹·애플리케이션용 방화벽은 외부 공격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는 수동적 개념이라면 클라우드플레어원은 모든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과 보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능동적 시스템이다.

4. 자발적 유입 선순환

회사의 독창적이고도 차별화된 접근법은 고객의 자발적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그리고 자발적으로 유입된 고객에게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사업 기반인 통합보안 제품의 기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 뒤 클라우드플레어원이나 워커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방식을 쓴다. '무료 맛보기→유료 결제 전환 유도'는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이지만 자발적으로 찾아온 고객사에 적용하면 그 적중률은 크게 높아진다.

2023년까지 5년 동안 매출액이 무려 7배가 된 클라우드플레어는 작년에도 고성장을 이어갔다. 작년 3분기 매출액은 4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8%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79%로 80% 내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대체로 25~30% 정도를 기록하는 대형사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지만 2019년 당시만해도 연간 영업적자율이 30%를 기록했었다. 영업손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클라우드플레어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성장의 질도 우수하다는 평가가 제시된다. 3분기 매출액에서 대형 고객(연간 매출 10만달러 초과)의 비중은 67%다. 작년 1분기 62%에서 꾸준히 늘어 올해 관련 수준을 유지 중이다. 매출액에서 비중이 아니라 '수'로 보면 3분기 대형 고객 수는 3265곳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5%를 유료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한다.

클라우드플레어에 대형 고객의 비중 확대는 엔터프라이즈 시장 침투력이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대기업의 복잡하고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킬 만큼 성장했다는 의미다. 또 대형 고객들은 일반적으로 장기 계약을 선호하고 한 번 도입한 서비스는 쉽게 바꾸지 않는 특성이 있는 만큼 클라우드플레어의 매출 안정성 등 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추세로 해석된다.

5. "고성장 지속"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클라우드플레어가 향후 적어도 수년 동안 최소 25%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작년 연간 매출액은 16억6000만달러로 28%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됐고 올해와 내년은 각각 26%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당순이익도 가파른 증가율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는 52%로 추정되고 올해는 15%, 내년은 26%가 예상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8년까지 연간 매출액과 이익이 2023년 대비 4배와 7배가 될 것으로 본다. 관련 근거 중 하나로 자사의 제품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고객 이탈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든다.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이 많아질수록 이것저것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회사의 여러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예로 기존 고객의 20%가 넘는 비율이 클라우드플레어워커스를 활용한다. 대형사일수록 의존도는 두드러진다.

클라우드플레어의 단점은 높은 밸류에이션이다. 이익률이 이제 막 확장되는 단계인 점을 고려해 주가매출배율(PSR) 같은 지표로 봐도 동종 업계를 큰 폭으로 웃돈다. PSR(포워드)은 23.6배이고 업계 중앙값(시킹알파 추정치)은 3.3배다. 팁랭크스가 집계한 담당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서도 평균 목표가(1년 뒤 실현 상정)가 127달러로 현재가 114.29달러보다 12% 낮은 등 당장은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해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그럼에도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장기적으로 유망한 주식이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는 듯하다. 당장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주가가 꺾일 여지가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추세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기대다. 니덤의 마이크 치코스 애널리스트(목표가 160달러)는 "AI와 엣지 컴퓨팅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누릴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웰스파고의 앤드류 노완스키 애널리스트(150달러)는 클라우드플레어를 올해 최선호주로 꼽기도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