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신약 개발·CDMO 사업 확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쎌바이오텍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올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2055년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장암과 비만 치료제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유산균을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특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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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쎌바이오텍 창립 30주년 비전 선포 기념 사진 [사진=쎌바이오텍] 2025.02.10 sykim@newspim.com |
또한 듀오락 브랜드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강화해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CBT 유산균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원료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별인정 CBT 유산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능성 유산균 시장을 개척하고 유산균을 이용한 화장품, 비료, 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쎌바이오텍은 앞으로도 연구와 기술 혁신을 통해 바이오파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유산균 기반 솔루션을 통해 세계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대장암 신약을 비롯해 유산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전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듀오락 30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월 20일까지 듀오락 몰에서 진행되며 듀오락의 주요 인기 제품을 최대 20%, 체험팩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