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1일 오전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JC) 인근에서 차량 6대가 부딪히면서 3명이 다쳤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인천 남동구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서창J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 충돌했다.
이후 뒤따라 오던 다른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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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서창JC 인근 교통사고 [사진=인천소방본부] |
이 사고로 A씨를 포함,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수습을 위해 도로 5개차로 중 2∼3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돼 출근길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 도로가 1시간 넘게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처음 승용차가 방호벽에 부딪힌 후 트레일러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