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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95K로 반락…美 CPI 대기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12:30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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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9만 5000달러 선으로 다시 내려오면서 변동성을 지속 중인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곧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시간 기준 12일 오후 12시 26분 현재 24시간 전에 비해 1.91% 하락한 9만 5677.72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88% 내린 2596.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에도 오름세를 지속하던 뉴욕증시는 간밤 시선을 연준과 금리로 옮기면서 경계감을 높였고, 신중한 투자 분위기는 비트코인 가격에 부담이 됐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에 거듭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 나선 파월 의장은 미국의 고용 등 경제가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확인했고,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한동안 금리를 동결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작다고 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알맞은 지점에 있지만 향후 금리 경로는 데이터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금리 전망에 영향을 줄 12일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은 1월 CPI가 한 달 전보다 0.3%, 1년 전보다 2.9% 오르고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 각각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본격화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1월 CPI가 월가 전망치를 웃돌면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해 증시를 비롯한 위험 자산 시장에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대로 CPI가 전망치를 밑돌 경우에는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날 수도 있다.

다만 트럼프가 11~12일 중 발표하겠다던 상호 관세 관련 세부 내용들이 갑작스럽게 나올 수 있는 만큼 시장 경계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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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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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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