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NH투자증권에서 14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경영권 분쟁 공식 종결: 밸류와 모멘텀의 2025년을 기대'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다.


◆ 한미약품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전일(2/13) 장 종료 후 한미사이언스 신임 대표이사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선임 발표, 이에 따라 한미약품 그룹 경영권 분쟁은 1년만에 공식적으로 종결. 1) 디스카운트 요인 제거: 한미약품은 최근 1년 이상 지속된 경영권 분쟁에 따라 본질 가치(영업가치 + 신약가치) 대비 디스 카운트 최소 30~40% 지속적으로 디스카운트되어 왔음. 현재 12개월 PER 16배 및 EV/EBITDA 12배로 역사적 하단 수준. 이는 1)실적 훼손 우려(북경한미 영업 악화), 2)R&D 약화(인력 이탈), 3)투자자 신뢰도 하락 탓. 이에 당사는 작년 11월 한미약품 커버리지 개시 자료를 발간하며 기업가치 반등의 첫 번째 조건으로 경영권 분쟁 이슈 해소를 제시했음. 전일 한미약품 그룹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점차 거버넌스 디스카운트 요인 소멸할 것으로 판단. 2월 말까지 외국인 패시브 수급 일부 이탈 가능, 다만 주가는 현재 바닥으로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2) 2025년 모멘텀: 한미약품은 글로벌 신약 트렌드인 MASH와 비만 영역에서 핵심 역량 보유, 다만 작년 한 해 주가 부진은 경영권 분쟁에 따른 디스카운트와 주요 데이터 모멘텀 부재에 기인. 다만, 경영권 분쟁이라는 디스카운트 요인이 최종 해소되었 으며, 추가로 올해는 비만 LA-TRIA 1상 및 LA-UCN2 전임상(병용) 데이터 공개(’25.6) 및 파트너사 머크의 MASH 듀얼 아고니스트 2상 데이터 발표(올해 연말 예상) 예정. 즉, 디스카운트 해소에 더해 올해 주요 신약 데이터 모멘텀까지 더욱 집중될수 있음. 특히 연말 머크의 MASH 듀얼 아고니스트 발표는 올해 국내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중요한 모멘텀 중 하나로 주목 필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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