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꿈나비' 성과공유회 성황리 종료
이민근 시장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길"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사업 '꿈나비(Dream Navigation)'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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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꿈나비' 1기 성과비전공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꿈나비'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아버지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주로 진로 탐색과 적성 개발에 중점을 두고 ▲꿈 캠프 ▲분야별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혜준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대표, '꿈나비'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 및 멘티를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 해 '꿈나비'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들이 활동 과정을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료생 18명 전원에게 '꿈 훈장'이 전달되었으며,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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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꿈나비' 1기 성과비전공유회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은 국적과 관계없이 우리의 미래라는 데 이견이 없다"라며, "꿈나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수료 학생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