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트럼프 2.0 시대' 부산 수출의 새로운 길 모색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08:15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08:15

수출 확대 전략 세미나…100여명 참석
지역 수출기업 필요 대응 방안 등 논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트럼프 2.0시대 수출 확대 전략 세미나'를 열어 지역 수출 산업의 활로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산지역 기업인과 통상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왼쪽부터 강구상 대이경제정책연구원, 엄부영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장정재 부산연구원 , 최병호 부산대 교수 2025.02.18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보호무역 확산 속에서 움츠러든 지역 수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통상전문가들이 국제통상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정책 방향 분석, 엄부영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기업 수출 대응 방안, 장정재 부산연구원의 통상정책 변화와 대응 과제 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부산대학교 최병호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역 수출기업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통상위기 극복 수출 비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중소 수출기업에 국제정세와 통상환경에 대한 전문가 전망을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지역 수출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수출위기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