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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통영을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5:51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15:51

도민 상생토크 통해 해양레저관광 육성 방안 모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18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 참석, 지역 주민들과 해양레저관광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 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통영과 관련된 현안들이 집중 조명됐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18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통영을 남해안 관광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2.18

박 지사는 통영을 남해안 관광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해양레저관광 육성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주민들의 요청에 대해 박 지사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에 통영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1조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농어업인수당 지원 확대, 벽지노선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거론됐으며, 박 지사는 통영 도산면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방문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기존의 수산물 포획·판매 중심 구조를 넘어, 가공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수산식품산업을 고도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제공장, 실험분석실, 제품개발실 등 연구개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내 수산물 가공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공장 3곳과 창업사무실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박 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이 필요성하다"면서 "전국 시장 개척을 목표로 관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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