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속보] 밀양 삼량진읍 폐기물 매립농지 '밀양시 조사착수'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8:13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2:09

해당 부지 경찰 조사 진행…사실 확인 시 재처분 복구명령 조치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량진읍의 절대농지 부지에 수백여t의 폐기물 매립 보도(뉴스핌 2025년 2월 16일자)와 관련 밀양시가 현장을 방문해 확인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이번 언론보도와 관련 농협의 현직 농협조합장과 건설업체 등이 소유주로 알려진 이 농지에 언론사 및 제보자 등과 함께 사실확인을 위해 발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 삼량진읍 농지에 묻힌 폐기물

논란이 된 이 농지는 농지개량을 목적으로 복토를 하는 과정에서 수백여t의 폐기물을 매립했다는 당시 작업자의 제보로 수면 위로 부상했다.

복토도 농지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의 높이가 정해져 있는데도 이 곳에는 배 이상의 복토 실시 의혹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당시 작업자인 제보자는 약 5만여 평의 부지를 대상으로 농지개량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폐아스콘과 철근이 포함된 콘크리트, 오니, 플라스틱 관, 폐기물들이 담겨있는 포대자루, 벽돌, 음료수병, 폐자재 등이 농지에 매립됐다고 밝히고 있다.

제보자는 이 과정에서 당시 매립된 폐기물들에 대한 증거자료들도 제시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통화에서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 부지에 대해 문제가 제기돼 현재 경찰에 고발돼 수사가 진행 중이며 앞서도 원상회복 요구명령을 받아 일부 복구된 적이 있다"며 "사실확인 후 추가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재처분 행정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