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동연 지사,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만나...한미 협력·현안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8:19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18:19

한미동맹 재확인...경기도·미국 간 신뢰 강화
경기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경제적 시너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협력 중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와 만나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오후 김동연(오른쪽)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Joseph Yun)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위기 극복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이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중요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공유됐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미국 내 10개 핵심 지역의 주지사들과 활발히 교류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을 제안한 후, 경기도와 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 2건을 체결하고 경기도 대표단을 구성해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며 깊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을 재확인하며 양측의 우정과 신뢰를 강화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또한 최근 다양한 주한 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고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1월에는 다보스포럼에 한국 정치인 중 유일하게 참가해 세계 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Joseph Yun)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이번 면담이 한미동맹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