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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에 '치솟는 채솟값'…무 82%·배추 3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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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가격, 전년비 82%·36% '껑충'
겨울 무 500톤, 도매가격 70%로 지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근 대설·한파가 찾아오면서 채소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당분간 밥상물가는 채소가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무 상품 1개 가격은 전년 대비 무려 81.86% 오른 3268원으로 조사됐다. 전월과 평년 대비 각각 7.29%, 82.25% 상승했다.

양배추 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은 전년 대비 55.65% 뛴 5734원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평년보다 각각 3.61%, 43.64% 상승했다. 배추 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36.17% 오른 5195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는 7.49%, 평년보다는 26.4%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설 명절 앞두고 무·배추,과일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6일 서울 서초구 양재 하나로마트점에서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물가 관리 대책을 발표 할 예정이다. 2025.01.06 leemario@newspim.com

농식품부는 "주요 월동채소인 무, 배추는 대설과 한파 등으로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약 12~18% 감소했다"며 "이에 따른 공급량 감소로 설 명절 이후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당근 상품 1kg의 소매가격은 전년 대비 35.59% 상승한 5444원으로 조사됐다. 전월보다는 11.54% 내렸지만, 평년보다는 41.15% 높았다. 양파 상품 1kg의 소매가격은 전년 대비 19.63% 오른 2846원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평년 대비 각각 24.39%, 23.42% 상승했다.

브로콜리 상품 1개 소매가격은 2466원으로 전년 대비 13.85% 올랐다. 전월보다는 8.22% 하락했지만, 평년보다는 13.85% 높았다. 미나리 상품 100g의 소매가격은 1996원으로 전년보다 9.97% 상승했다. 전월 대비 2.94% 소폭 올랐고, 평년보다는 무려 81.95% 높았다.

다만 가격이 꺾인 품목도 있다. 적상추 상(上)품 100g 소매가격은 990원으로 전년 대비 5.98% 하락했다. 전월보다는 1.39% 떨어져 가격 안정세를 보였다. 상추 대체품인 깻잎 가격도 내림세다. 깻잎 상품 100g 소매가격은 3020원으로 전년 대비 8.5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월보다 3.76% 내렸다.

농식품부는 월동채소의 수급안정과 소비자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월동채소 할인지원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비축 겨울 무 500톤을 대형마트에 도매가격의 70% 수준으로 저가 공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추, 무, 당근, 양배추 등 주요 월동채소 4개 품목은 4월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해 민간 수입을 유도하겠다"며 "봄동 배추, 열무, 얼갈이배추 등 제철 채소의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소비 홍보를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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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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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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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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