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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트 전자칠판,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09:39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09:39

공공기관·교육 시장 내 경쟁력 강화… 수의계약 등 우선 구매 혜택 확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받아 동남아·중동 교육시장 공략 계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사이니지 기업 벡트는 전자칠판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벡트의 전자칠판 UIT-86GBO4, UIT-86GZA4, UIT-86GZL4 등 3개 모델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자격기간은 지난 1월부터 2028년 1월까지다. 지정기간 연장 심사를 통해 자격기간을 추가로 3년 연장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는 터치 입력에 대한 아이디(ID) 생성 장치 및 방법과 적외선(IR) 센서 교체가 용이한 프레임 구조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는 등 독자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내구성 및 유지보수의 용이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 [사진=벡트]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은 ▲공공기관의 국가계약법·지방계약법상 금액의 제한 없는 수의계약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대상 우선 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 포함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의무구매 대상 포함 등의 혜택을 받는다. 보증기관과 은행권의 보증료율 감면 및 보증심사 우대 지원과 환율 우대, 외국환 수수료 감면 혜택도 있다.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받는다. 조달청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벡트는 해외 조달기관 초청 상담회, 해외 전시회 지원 등 종합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벡트 관계자는 "국내 공공 및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기업정〮부간거래(B2G)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조달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조달시장 진출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그에 따른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며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 및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동남아, 중동 등지의 공공 교육 시장 공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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