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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라씨로] 덱스터, 'B2C' 사업 확장…"APEC·中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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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미디어아트' 전시와 APEC 시기 맞물려
中 한한령 해제 전망…'VFX' 수요↑기대

이 기사는 2월 26일 오전 09시1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덱스터)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며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기존 B2B(기업간 거) 중심에서 벗어나 뉴미디어 사업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첫 프로젝트로 경북 경주에 미디어아트센터 '플래시백그라운드: 계림'을 건설 중이다.

덱스터는 약 229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공사에 착수했다. 개관은 오는 10월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맞물려 국제적인 주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덱스터 관계자는 "경주는 APEC 개최 도시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덱스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경주 이후 제주도, 동아시아, 나아가 유럽으로도 확장해 각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미디어아트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덱스터스튜디오 로고. [로고=덱스터스튜디오]

다만, 이와 같은 사업 확장에도 불구하고 덱스터의 최근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89억 원, 순손실 10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특히 덱스터는 시각특수효과 부문에서 해외 매출 70% 이상을 중국에서 수주할 정도로 중국 의존도가 높았으나, 지난 2017년 중국 정부의 사드(THAAD) 보복 조치 강화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한때 200억 원이 넘던 해외 매출이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이후 급감하며 2023년에는 15억 원 수준에 그쳤다. 2020년 이후 정체된 상황에서 최근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거론되며 덱스터의 해외 실적 회복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덱스터의 해외 매출은 2020년 25억원에서 2021년 16억원, 2022년 67억원, 2023년 15억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 3분기 기준 2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한령 이후 지속된 정체를 벗어나 최근 시장 개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덱스터는 올해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8년 만에 한한령을 해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덱스터 관계자는 "오는 3월 중국 민간 문화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영화, 드라마 등 중국 내 K-콘텐츠 방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 기술력이 가장 잘 알려진 국가 중 하나가 중국인 만큼, 시장 개방 시 VFX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한한령과 OTT 플랫폼의 부상 등으로 인해 국내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면서 중국 시장 매출 비중이 감소해왔지만, 덱스터는 최근 드라마 제작에도 진출했다"며 "VFX 수주 외에도 제작사로서 중국 시장 개방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덱스터는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프랑스, 일본, 대만, 스페인 등 여러 국가의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해왔다.

덱스터 관계자는 "현재 일본 대표 영상 콘텐츠 기업과 협업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라며 "북미, 중국, 일본을 비롯해 다수의 해외 제작사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검토 및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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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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