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연구원 "올해 실적 대폭 개선될 것"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진출로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 게임 회사 시프트업의 주가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시프트업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6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장 대비 4.75%(2900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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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로고. [사진=시프트업] |
이는 '니케'가 올해 2분기 텐센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이 가진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게임이 이미 모바일, 콘솔, PC 플랫폼에서 안정적 매출을 발생하고 있다"며 "동사 보유의 글로벌 IP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시프트업의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