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영양군 '인구절벽' 극복 추진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13:47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13:47

양수발전소 유치·영양소방서 개서...정주인구 증가 변곡점
오도창 군수 " 실질적인 인구 해법 추진 행정력 집중할 것"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인구 1만5000명 선 붕괴 저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경북 영양군이 민선 8기 들어 인구절벽 극복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구 시책이 최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지난 해 12월 확정된 '영양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이다.

올해 1월 기준 영양군의 인구는 1만5309명이다.

지난 2023년 5월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가 어버이날인 8일 영양군 석보면지역활성화센터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석보면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양수발전소 부지 지정과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5.02.27 nulcheon@newspim.com

영양군에 따르면 '양수발전소' 유치로 15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건설공사에 많은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숙박시설, 식당 등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달 24일, 영양소방서가 개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면서 상주직원 106명이 근무하게 돼 정주인구 증가에 큰 변곡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영양군은 전망하고 있다.

영양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인구시책 사업도 주목된다.

영양군은 영양읍에 체류형 전원마을 10호와 청기면에 조성되는 정주형 작은 농원은 임대형 전원주택과 농업 체험시설(스마트팜)이 합쳐져 주거와 소득을 양립하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시도"라며 "귀농‧귀촌 수요 증가에 따른 출향인과 은퇴자 중심의 새로운 정착시설을 마련해 영양군의 특색에 맞는 인구 유입 모델로 향후 영양군의 지역성장동력의 기반을 형성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양군은 '결혼비용 지원사업' 관련 당초 부부 한 쌍당 300만 원을 지원하던 것을 부부 각각 300만 원으로 변경해 총 600만 원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확대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사진=영양군]2025.02.27 nulcheon@newspim.com

'청년부부만들기 사업'의 경우 결혼장려금을 1회 500만 원 지급하던 것을 500만 원씩 3년간 지급하여 총 1500만 원까지 확대 시행해 변동하는 물가에 구애받지 않고 결혼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장려금'도 2배로 확대 지원한다.

이에따라 △ 첫째(3년간) 월 10만 원→20만 원/년 240만 원 △둘째(3년간) 월 15만 원→30만 원/년 360만 원 △ 셋째(5년간) 월 20만 원→40만 원/년 480만 원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기적으로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한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통해 결혼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좀 더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확실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