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홍보·도보순찰 강화..."갯바위·방파제 접근 자제할 것"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과 영덕 등 북부앞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예보되자 울진해양경찰서가 1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선제 예찰강화에 들어갔다.
주의보는 2일 낮 12시부터 오는 7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 |
경북 울진해경이 2일 낮 12시를 기해 경북북부앞바다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사진=울진해경]2025.03.01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됐다.
울진해경은 주의보 발령에 따른 홍보 강화와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순찰 등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배병학 울진해경 서장은 "갑작스러운 돌풍이나 너울성 파도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건된다"며 "갯바위나 방파제와 같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