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대면 접수…10월 지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조기 집행하기 위해 3월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금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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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바우처 홍보물. [사진=전남도] 2025.03.03 ej7648@newspim.com |
대상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해야 하며,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 교육 이수, 작업일지 작성 등 의무사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월 한 달간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4월부터는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8월 대상자를 확정한 후 10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산림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전남도는 올해는 4200명에게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00억 원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올해는 보다 많은 임업인이 직불금 혜택을 받도록 신청 기한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