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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 1079억 규모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 수주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3:32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3:32

공동주택 299가구 및 부대 복리 시설 신축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HL D&I한라가 1000여억원 상당의 남구로역세권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4일 HL D&I한라는 1079억원 규모의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 제공 = HL D&I한라]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715-2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 공동주택 2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및 철거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을 지녔다. 구로IC,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에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영일초·영서중·구로중·고 등 인근 학군도 인접해 있으며, 고대구로병원, 현대·NC백화점, 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IT벤처, 중소기업들이 다수 위치한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2895억원 규모의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 브랜드 에피트의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재개발사업 수주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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