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100% AI로 제작하며 일상에 파고든 미래 기술 체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는 4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영상을 서울모빌리티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다가올 모빌리티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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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영상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주제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Mobility Everywhere'로, 모빌리티 혁신이 일상의 모든 순간과 공간에서 구현되는 미래를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박,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이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홍보영상도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AI가 제작한 영상에서는 모빌리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누구나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 사회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모습을 담았다. 현재와 미래의 모빌리티를 직관적으로 비교하며, 가까운 미래에 만나게 될 이동 혁신을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번 영상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작사·작곡부터 K-POP 스타일의 남녀 보컬까지 AI만을 활용해 구현했다. AI가 사람의 창작물과 유사한 높은 완성도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며, 기술 발전이 콘텐츠 제작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본 홍보 영상은 우리 일상에 파고든 AI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라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작된 영상은 남녀 보컬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되며,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30주년을 맞이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완성차, 부품, 모빌리티 기술 기업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적인 이동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