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 모델 확대로 수혜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가 지난 7일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무선충전 모듈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진정한 AI폰'으로 주목받고 있어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이후 27일 만에 국내에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 대비 일주일 빠른 기록을 세웠다.
위츠는 2019년 설립 이후 갤럭시 S시리즈를 비롯해 워치, 버즈 등 웨어러블에도 무선 충전 모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특히 갤럭시 S24 플러스를 공급하던 전년 대비 올해는 S25 플러스 및 울트라 모델 공급으로 성장이 더욱 확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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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츠 로고. [사진=위츠] |
위츠 관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늘어난 무선충전 모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MWC에서 공개된 갤럭시 S25 엣지 모델에도 무선충전 모듈을 공급할 예정으로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츠는 올해 S25 시리즈에 호환 가능한 3 in 1 무선충전기를 단독 공급하면서 높아진 소비자의 무선충전 관련 부품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