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본사의 기사를 조작한 '가짜뉴스' 제작·유포자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뉴스핌은 '가짜뉴스' 제작·유포 행위는 언론의 공정한 보도를 침해하고 해당 기자와 뉴스핌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라고 보고 민·형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뉴스핌은 6일 오전 11시8분 '포천 한미연합훈련 중 포탄 민가에 떨어져...7명 중경상'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후 일명 지라시(사설정보지)와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해당 기사 일부를 조작한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가짜뉴스 제작·유포자는 뉴스핌 해당 기사 중 포탄 사고로 인한 피해자에 대한 단어를 욕설로 바꾸는 등 피해자 명예를 폄훼했습니다.
이에 뉴스핌은 사내 기사 입력 시스템 등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한 결과,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뉴스핌은 이번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한편, 제작·유포자에 대해 민·형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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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은 조작된 가짜뉴스. 오른쪽 사진은 정상 보도한 뉴스핌 기사. [사진=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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