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일 양수조 교육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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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3.06 jongwon3454@newspim.com |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수조 교육장은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 인구감소는 대한민국 교육 앞에 놓인 도전적 과제"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인구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인구 관련 가치관과 태도를 갖춰 미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지역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주제로 한 지역 교육과정을 발굴·연구하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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