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25시] '김구 국적' 고소당한 김문수 장관…공무원 책임보험 적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문수, 김구 국적 발언 사자 명예훼손 혐의 고소당해
정부, 공무원 소송 대비 책임보험 운영…건당 3000만원
고용부, 전 직원 책임보험 실시…보험료 규모 7000만원↑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김구 선생의 국적 발언 논란으로 김구 선생의 증손인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김용만 의원은 전날(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김문수 장관을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장관은 지난달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제강점기 김구 선생의 국적을 묻는 질문에 "중국에서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며, 김구 선생의 국적 역시 명백한 한국"이라며 정부의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임의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2.14 mironj19@newspim.com

김용만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장관은 대한민국 장관은커녕 국민 자격조차 없다"며 "제대로 된 사죄가 없을 경우 법적 조치까지 강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후 김문수 장관 측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자 고소 조치한 것입니다.

고용부 등 모든 정부부처는 공무원이 업무상 소송에 걸릴 경우를 대비해 '책임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정당한 업무집행에도 민원인에게 민·형사상 소송 등을 당하는 경우 발생한 소송 방어비용과 손해배상액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보험 범위는 민·형사 구분 없이 한 건당 최대 3000만원, 1인당 연 4회까지입니다.

공무원 책임보험은 인사혁신처가 전 부처 공통으로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혁신처가 보험료를 걷어 별도 보험사에 맡겨 운영하는 방식이죠. 지원 대상은 각 부처가 결정해 부처마다 다릅니다. 고용부의 경우 본부와 지방관서, 기타 소속기관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전 직원 모두에게 책임보험을 지원합니다. 지방관서까지 포함한 고용부 정원은 지난달 25일 기준 8220명으로, 타 부처 대비 압도적으로 많기에 통상 7000만원이 넘는 보험료를 냅니다.

공무원 책임보험 보장 범위 [자료=고용노동부] 2025.03.07 sheep@newspim.com

고용부가 책임보험을 지원하는 '전 직원'에는 장·차관도 포함됩니다. 다만 김 장관이 실제로 책임보험을 적용받을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입니다.

책임보험을 적용받으려면 고소고발을 당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는데, 김 장관이 직접 신청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더군다나 김 장관의 국적 발언 논란이 과연 고용부 업무와 관계 있는지도 의문이라는 의견입니다.

한 고용부 관계자는 "책임보험은 의무적으로 지원하는 제도가 아니고, 당사자가 신청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지원받은 직원들은 대부분 실무진들이다. 주로 일선 감독관들이 사건 처리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에게 고소고발을 당하고, 가끔 직원들이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책임보험 지원은 주로 이런 경우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고용부 관계자는 "(고소고발을 당한) 직원들도 (지원 요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고소 사건이 워낙 많이 들어오는데, 90% 이상 '혐의없음'이나 '불기소'로 끝나 대부분의 경우 (고소고발을 당해도 보험 적용 신청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