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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2타수 무안타 1타점... 김혜성 교체 출전해 삼진

기사입력 : 2025년03월09일 10:26

최종수정 : 2025년03월09일 12:4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김혜성은 교체 출전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배지환은 결장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400에서 0.364(22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캔자스시티의 오른손 선발 마이클 와카와 맞선 이정후는 오른쪽 외야로 잘 맞은 타구를 보냈지만 우익수에게 잡혔다. 3회 2사 1루에서는 시범경기 3번째 볼넷을 골랐다.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의 우중월 3점포가 터져 이정후는 7번째 득점도 했다.

이정후. [사진 = 로이터 뉴스핌]

이정후는 5회 1사 1, 3루에서 로스 스트리플링과 맞서 2루수 앞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다. 2루로 향하던 주자는 포스 아웃됐지만, 3루 주자는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2루 도루를 감행하다가 잡혀 올해 시범경기 첫 도루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이정후는 6회초 수비 때 교체됐고,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를 7-3으로 눌렀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단 한 타석만 섰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 수비 때 유격수로 그라운드에 들어선 김혜성은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오른손 불펜 그랜트 테일러의 시속 138㎞ 커브에 배트를 헛돌렸다. 타율은 0.167에서 0.160(25타수 4안타)으로 내려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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