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세종시교육청, 시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3월11일 16:31

최종수정 : 2025년03월11일 16:31

22일~7월 12일...교구·수업 프로그램 마련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체험 활동으로 수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주제 활동으로 지적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 프로그램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2025.03.11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 학생만 참여 가능한 '교구 체험'과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참여 가능한 '체험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구 체험 프로그램은 세종수학체험센터 1층과 2층에 있는 체험실에서 전시 교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수학해설강사가 교구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등 체험과 놀이로 다양한 수학적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체험 수업 프로그램은 세종수학체험센터 3층에 있는 교실에서 진행되는 가족 참여형 수학 체험 수업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현재 재직중인 교사들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구성한 수업이 마련됐다.

교구 체험 프로그램은 세종수학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시간대별 30명씩 선착순 상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체험 수업은 신청자 중 회당 20명 이내 대상자를 추첨으로 선정해 운영된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즐거운 학습 경험으로 학생들이 수학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