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주얼리에서 영감을 얻은 패키지 디자인
가죽 케이스로 표현한 따뜻한 감촉과 고급스러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애경산업은 AGE20'S가 선보인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AGE20'S의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는 럭셔리한 디자인과 함께 화장품을 넘어 액세서리로서의 가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이 제품은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가치를 디자인에 담기 위해 하이엔드 주얼리와 패션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 |
AGE20'S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서 본상 수상. [사진=애경산업 제공] |
제품의 심벌 로고는 브랜드의 철학인 '균형 잡힌 아름다움(Balanced Beauty)'을 표현하기 위해 유연하면서도 균형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케이스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골드와 블랙 컬러를 활용해 브랜드의 럭셔리함을 표현했다.
기존 팩트 케이스에서 벗어나 패션 아이템의 핵심 소재인 가죽을 케이스에 적용함으로써 따뜻한 감촉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연출했다. 가죽 케이스는 탈부착이 용이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서비스 등 총 9개 부문∙8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출품작들은 디자인의 차별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받았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