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설·기술·안전직 등 14개 분야 총 83명 선발
3월 17~26일까지 오후 4시까지 지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올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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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전경.[사진=한국공항공사] |
12일 한국공항공사는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83명이다. 행정·시설·기술·안전직 등 14개 분야에서 일반직 71명, 공항보안 6명, 보안검색감독 1명, 구조소방직 4명, 공무직 1명을 선발한다. 사회형평 분야 채용을 위한 장애인 4명과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 대해서는 별도 전형을 실시한다.
안전직 분야 10명은 지원자가 근무할 지역을 선택해 입사 후 7년 이상 해당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전문사원으로 뽑는다. 지역인재 채용 및 공항 전문가 육성을 위한 조치다.
공사는 전 채용과정에서 공정성 강화를 목표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다.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출신지, 연령 등의 요소를 제외하고 직무능력을 평가해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10일간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