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 '블랙비콘'에 적용
GDC 참가해 글로벌 진출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플랫폼이 글로벌 퍼블리셔 글로하우(Glohow)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하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퍼블리셔로,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게임 전략 수립과 실행, 제품 관리, 마케팅, 운영, 고객 서비스, 현지화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하우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서브컬처 액션 RPG '블랙비콘'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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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플랫폼] |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 블랙비콘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 호쾌한 액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강점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글로하우와의 협력을 통해 '하이브' 글로벌 사업은 첫 발을 내딛었다"며 "컴투스플랫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AWS(아마존 웹 서비스)와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현지 잠재 파트너들에게 '하이브' 세일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비롯해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Game Backend as a Service)로, 게임 개발사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