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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손흥민 도움+오도베르 멀티골... 토트넘, 역전승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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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2차 홈경기서 알크마르에 3-1...합계 3-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의 도움과 오도베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토트넘이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분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14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2025.3.14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면서 이번 시즌 자신의 공식전 1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개, 유로파리그에서 2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1개의 도움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11골(EPL 7골·유로파리그 3골·리그컵 1골)을 넣은 손흥민의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는 23개(11골 12도움)가 됐다.

지난 7일 알크마르 원정 1차전에서 0-1로 졌던 토트넘은 이날 전반 26분 윌송 오도베르의 멀티골과 손흥민과 매디슨이 합작한 골에 힘입어 2차전을 3-1로 승리, 합계 3-2로 역전승했다.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트로피가 없는 토트넘은 17년 무관의 한을 풀 기회를 이어갔다. 무관의 제왕인 손흥민도 커리어 첫 트로피 사냥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14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2025.3.14 psoq1337@newspim.com

토트넘은 EPL에선 13위에 그쳐 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고, 리그컵(카라바오컵)은 준결승, FA컵은 32강에서 이미 탈락했다.

토트넘은 다음달 11일과 18일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8강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격돌한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활발한 전방 압박으로 오도베르의 선제골 기점 역할을 했다. 후반 3분엔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매디슨에게서 받은 공을 돌려줬고, 매디슨이 골문 앞 중앙에서 오른발로 골문을 열어 합산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14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오도베르를 안아주고 있다. 2025.3.14 psoq1337@newspim.com

트트넘은 후반 18분 수비수 패스가 끊겨 만회골을 허용, 합산 스코어 2-2가 됐다. 후반 29분 손흥민이 다시 도망가는 팀의 세 번째 골에 기점이 됐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밀어준 공을 제드 스펜스가 크로스로 이어갔고, 솔란케의 절묘한 백힐 연결에 이은 오도베르의 오른발 마무리가 8강행을 결정지었다. 캡틴 손흥민은 멀티골의 주인공인 오도베르를 번쩍 안아주며 축하해줬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훌륭한 압박으로 볼을 따내 오도베르의 전반전 골에 기여했고,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주장다운 활약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오도베르와 매디슨에게 9점을 매겼고, 손흥민에겐 그에 이은 8점을 줬다.

풋몹은 멀티골을 폭발한 오도베르에 가장 높은 평점 8.6을 부여했고 손흥민은 도미닉 솔란케(8.5점), 매디슨(8.2점), 루카스 베리발(8.1점)에 이어 팀에서 5번째로 높은 평점 8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도베르(8.0)와 솔란케(7.8), 매디슨과 베리발(이상 7.7)에 이어 손흥민에게 7.6을 줬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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