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교체 투입돼 동점골 넣어... 토트넘, 본머스와 2-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파넨카 킥(Panenka kick)으로 직접 차 성공시켜 리그 7호골을 기록했다. 파넨카 킥은 페널티킥에서 힘을 빼고 슛을 골키퍼를 향해 가운데로 차는 킥 기술로 체코 축구선수 안토닌 파넨카에서 따왔다. 키커 입장에선 노련한 베테랑이나 강심장이 아니면 감행하기 꺼리는 페널티 킥으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은 9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시작하자마자 투입됐다.
![]() |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9일 EPL 28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파넨카 킥으로 골을 넣고 있다. 2025.3.9 psoq1337@newspim.com |
토트넘이 1-2로 뒤진 후반 37분 손흥민은 메디슨의 침투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을 치고 들어가다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은 골키퍼가 넘어지는 것을 확인하며 공을 살짝 찍어차 골문 정면으로 밀어넣었다. 리그 7호골이자 올 시즌 11호골(유로파리그 3골, EFL컵 1골)이다.
토트넘은 본머스와 2-2로 비겨 승점 1을 보태 10승 4무 14패(승점 34)를 기록하며 리그 13위 자리를 유지했다. 본머스는 뉴캐슬을 밀어내고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