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좋은 광고상 등 총 3개 부문 수상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전자가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3개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좋은 광고상 등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LG전자 및 HSAD 광고 캠페인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훈으로, 광고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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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LG전자 김재호 책임, 임성탄 팀장, 김은미 책임. [사진=LG전자] |
이번에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 및 신뢰성 강화에 기여한 광고 총 41편을 선정, 시상했다. 올해는 특히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의 공감과 연결시킨 광고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한국광고주협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LG전자 올해 수상작은 오디오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휴식의 새로운 바이브 – LG 힐링미 안마의자 MX9' 편과 TV 부문 좋은 광고상의 '가전도 이제 구독하는 시대 - LG전자 구독' 편, 디지털브랜디드 부문 좋은 광고상의 'LG DIOS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안성재가 여는 미식의 공간' 편까지 총 세 점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상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달 LG전자는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로 꼽히는 '머큐리 어워즈(Mercury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것을 넘어, 고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가치를 담고자 했던 노력이 잘 전달돼 국내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어워즈에서까지 잇따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측면에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캠페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