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 수택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가 참여해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수택2동에서 열렸으며, 골목상인연합회 회원들과 수택2동장이 참석했다.
이날 골목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를 방문, 낡은 주방 선반을 교체하고 방풍 공사를 진행했다. 또 경로당의 노후된 차단기를 바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용을 도왔다. A씨는 집수리 후 "지하 거주로 집이 어둡고 불편했지만, 밝아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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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진=구리시] 2025.03.17 atbodo@newspim.com |
최경진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장은 "주거취약계층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골목상인연합회원들의 귀한 봉사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 자원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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