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공정거래위와 한국소비자원이 11일 영유아·고령자 삼킴·질식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 최근 5년간 영유아 이물질 삼킴 사고 4113건 중 67.6%가 7세 이하에서 발생했다.
- 고령자 음식 질식 환자 1196명 중 83.5%가 60세 이상이며 초기 응급조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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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막힘 환자 1196명...60세 이상 대부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근 영유아 및 고령자의 삼킴·질식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유아는 호기심으로 자석과 동전 등 작은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고령자는 신체 기능 저하로 음식 섭취 중 기도가 막히는 질식 사고가 매년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삼킴·질식 안전사고와 관련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이물질 삼킴 사고는 총 4113건으로 이 중 67.6%(2871건)가 7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발생했다.
영유아 이물질 삼킴 사고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무엇이든 입에 넣는 행동이 활발한 2세 이하 영아기 사고가 절반 이상(56.3%, 1568건)을 차지했다.
1세에서 25.2%(70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어 0세(17.5%), 2세(13.6%)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해 품목은 자석(13.8%), 완구(10.0%), 동전 (9.6%) 순이며 구슬·스티커·건전지 등도 사고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이물질은 장 천공이나 기도 폐쇄 등 심각한 상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작년과 재작년에는 1세 남아가 구슬 모양의 자석 10개를 한꺼번에 삼켜 입원하거나 직경 2cm 리튬 전지를 삼키며 식도 천공 발생으로 인해 입원한 사례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 밖에도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노화로 인한 기침 반사 저하 등 신체 능력이 감퇴함에 따라 음식 섭취 중 기도가 막히는 질식 사고 위험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음식 섭취 중 기도 막힘으로 이송된 환자는 총 1196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998명으로 전체의 83.5%를 차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질식 사고는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한다"며 "사고 발생 즉시 하임리히법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