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시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 안전모 지급 혜택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가 안전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교육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 운영되며 상반기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5월 30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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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킥보드. [사진=뉴스핌 DB] |
교육은 기수별로 2주간 10회에 걸쳐 1회 2시간 과정으로 자전거 교통법규 이론교육과 자전거 타는 방법, 도로 주행 등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말반을 신규로 편성해 시민들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법규 준수사항 등 교육도 추가됐다.
수료를 완료한 시민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 안전모 등 안전용품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상반기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부터며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수강은 15세 이상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흥빈 세종시교통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료로 진행되는 안전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