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은평구, 151호 빈집 정비 착수…소규모 주차장 조성·외관 개선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3월19일 10:38

최종수정 : 2025년03월19일 10: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H공사와 협력해 반지하 주택 매입 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방치된 빈집 문제 속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회복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할 '제2기 빈집정비계획'을 확정하고 빈집정비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내 빈집 문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도 증가 추세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방치된 빈집이 늘어나며 주변 주택까지 영향을 끼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빈집정비계획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해야 하는 계획이다. 정비계획이 필요한 빈집은 수도·전기 사용량을 기초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 추정 실태조사를 시행해 주민공람과 구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확정한다.

또 주택의 주요구조부 상태와 위해성 여부 등으로 ▲즉시 거주 또는 활용 가능하면 '1등급' ▲안전조치나 개보수 후 거주 또는 활용 가능하면 '2등급' ▲철거 또는 이에 준하는 정비가 필요시 '3등급'으로 총 3개 등급으로 나눈다.

은평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제1기 빈집정비계획 추진해 빈집 58호를 정비했으며, 이번 2기 계획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빈집을 확인하고 1등급 58호, 2등급 85호, 3등급은 8호로 총 151호의 빈집정비대상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정비계획 수립으로 ▲공적 활용을 위한 소규모주차장 조성 ▲대문 교체 등 외관 개선 지원 ▲SH공사 반지하 주택 매입 사업 참여 유도 ▲정기적 모니터링·안전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빈집 문제는 단순한 건축물 방치가 아니라 도시 안전과 주거환경·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제2기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은평구를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