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억원 기탁, 정산 초중고 탁구부 지원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애경산업은 19일 충청남도 청양군과 유소년 탁구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에 향후 3년간 총 3억원을 기탁,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돕기로 했다.
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이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팀으로, 애경산업의 후원으로 전문적인 훈련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청양군의 스포츠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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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청양군과 유소년 탁구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 사진설명: 애경산업은 청양군과 19일 오전 청양군청에서 유소년 탁구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오른쪽), 청양군 김돈곤 군수(왼쪽)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제공] |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와 청양군 김돈곤 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청양군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경산업은 1994년부터 청양군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오고 있으며, 재능 인재 장학생 후원 및 치성천 친수 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