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이마트 지점에서 '블록코딩으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 클래스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자사의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이 이마트 문화센터와 협력해 봄 시즌 코딩 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록코딩으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 클래스는 오는 5월 11일까지 전국 10개 이마트 지점에서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초등 저학년(2016~2018년생)과 고학년(2013~2015년생)으로 나뉘어 각각 10회씩 운영되며,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일정 및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노트북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아바타를 꾸미고, '메이플의 수호자' 칭호를 획득하기 위해 최상층의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는 '메이플의 탑'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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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
클래스 수료자에게는 머그컵, 큐브 키링, 리무버블 스티커팩, 무설탕 사탕 등 메이플스토리 굿즈와 학년별 수료증이 제공된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이번 코딩 스쿨은 헬로메이플의 다양한 기능을 탐색하며 프로그래밍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원활한 수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된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블록코딩 플랫폼으로, 학생들이 기초 코딩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넥슨은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의 창작 자유도를 높이고, 보다 편리한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