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주공항 잇따라 방문 협조 요청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가 청주공항~보은~김천·포항 철도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최 군수는 청주시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따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과 성승면 공항장을 만나 철도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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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오른쪽) 보은군수와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보은군] 2025.03.21 baek3413@newspim.com |
최 군수는 이 시장과의 만남에서 "보은군과 청주의 접근성 강화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도 공감하며 10만 서명 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어 최 군수는 청주국제공항을 찾아 성 공항장에게 철도 노선 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홍보 협력을 부탁했다.
보은군은 향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도 철도 유치 서명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철도 유치 위원회 발족과 함께 범군민 10만 서명 운동을 추진해 왔다.
최근 목표 서명 수를 달성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