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1분기 출시 물 건너가는 5G·LTE 통합요금제...실효성은 여전히 '의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 "통합요금제 출시 시점 확정 어려워"
SKT·LGU+도 "검토 중"...소비자 혜택 축소 우려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5세대(5G)보다 비싼 LTE 요금제 개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5G·LTE 통합요금제 출시가 2분기로 넘어가게 됐다. 당초 1분기 출시가 예정됐지만 세부적인 내용 조정 등으로 출시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것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1분기로 예정됐던 KT의 5G·LTE 통합요금제 출시가 2분기로 넘어갔다. 이통 3사 중 KT가 가장 먼저 5G·LTE의 통합요금제를 출시하기로 했는데 세부 사항 조정 등을 이유로 2분기로 넘어가게 된 것이다.

5세대(5G)보다 비싼 LTE 요금제 개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5G·LTE 통합요금제 출시가 2분기로 넘어가게 됐다. 당초 1분기 출시가 예정됐지만 세부적인 내용 조정 등으로 출시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것이다. [사진= 뉴스핌 DB]

앞서 KT는 올해 1월 46종의 LTE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면서 요금제 개편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5G보다 비싼 LTE 요금제의 불합리성에 대해 지적받자 수정에 나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1월 이통사 CEO와의 간담회 후 KT가 올해 1분기 내로 통합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후 탄핵 정국으로 시국이 급변하면서 이통사들의 통합요금제 출시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통합요금제 출시를 위해 세부 사항을 조정 중이다. 다만 4월 출시 여부도 아직은 불확실하다는 입장이다. KT 관계자는 "5G·LTE 요금제 출시를 검토 중"이라며 "준비는 하고 있지만 출시 시점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KT에 이어 5G 보다 비싼 LTE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통합요금제 출시를 검토 중이다.

다만 가장 먼저 예정됐던 KT의 통합요금제 출시가 미뤄진 만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통합요금제도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 편익과 사용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LG유플러스도 "통합요금제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분기에 KT를 시작으로 통합요금제가 출시되더라도 요금 인하 효과가 불문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합요금제는 5G나 LTE 라는 세대별 통신 기술을 떠나 데이터 용량이나 전송속도에 따라 가입자 본인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미국의 AT&T와 버라이즌 등은 통합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보다는 LTE 요금제의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성명을 통해 "통신 3사가 5G와 LTE를 통합한 통합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소비자 기만대책"이라며 "수십 개의 요금제도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현실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LTE 요금제의 전격 인하"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통합요금제를 만든다고 해도 현재 5G를 기준으로 LTE 요금제가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며 "LTE 서비스의 요금 적정성 평가를 기준으로 데이터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현재 5G 가입자 비중이 70%에 달하는 상황에서 통합요금제의 신설로 LTE 가입자들이 5G로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내 5G 통신 시장의 99%를 이통 3사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요금제는 결국 5G 쏠림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통합요금제 출시로 소비자 혜택이 줄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통합요금제 도입으로 소비자 혜택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