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법률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한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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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신고센터 포스터 [사진=김석준 후보 선거사무소] 2025.03.22 |
발족된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는 김성진 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사, 법학교수 등 법률전문가, SNS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최근 근거 없는 흑색 불법 선거행위가 잇따르는 데다, 가짜뉴스를 제작해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퍼뜨리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대응 조치이다.
캠프에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제보를 받는 등 모든 가짜뉴스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김석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치권과 특정 종교 세력이 가세하고 가짜뉴스가 판을 치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며 "교육감 선거 자체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이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