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산청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대형산불을 진화하던 중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창녕군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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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산청 산불진화를 위해 지원한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사진은 경남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3.07 |
군은 이 기간 동안 각종 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빈소는 창녕전문장례식장에 마련했다.
군은 이날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24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을 받기로 했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께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 39번지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된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8명 등 9명이 22일 오후 3시께 역풍으로 현장에서 고립됐다.
이 중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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