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탑런토탈솔루션, 378억원 규모 LG디스플레이 공급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09:50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09:50

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 강화…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현대기아차에 장착될 12.88인치 백라이트 공급… 7년간 양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utomotive & Display 첨단 부품 제조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이 LG디스플레이에 차량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탑런토탈솔루션은 현대기아차에 장착될 12.88인치 백라이트를 공급할 예정으로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 규모는 약 378억 원에 달한다.

계약 체결을 통해 생산될 백라이트는 탑런토탈솔루션의 베트남 법인(TRVH)에서 전량 생산될 예정이다. TRVH는 대량 생산 최적화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탑런토탈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의 공식 협력업체로서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과 최적의 호환성을 갖춘 백라이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탑런토탈솔루션 로고, [사진=탑런토탈솔루션]

탑런토탈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대응하며 고품질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및 관련 부품 공급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고해상도 디지털 클러스터 및 센터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에 맞춰 고휘도, 저전력, 고내구성을 갖춘 최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유수의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은 회사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우수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