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익산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언급하며 익산시도 대형 산불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산불 비상이 걸린 만큼 익산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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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 2025.03.24 lbs0964@newspim.com |
또한 그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모든 부서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라"고 말했다.
익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유지하며 취약지역에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 감시 인력과 진화 장비를 활용해 초동대응 체계를 유지 중이다.
시는 1월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산림과 전 직원은 2인 1조로 비상근무 중이며, 각 읍면동에는 110여 명의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원이 배치돼 현장 밀착형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함라산과 천호산 등 주요 산에서는 산불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무인 감시카메라가 설치·운영되며, 산불감시원이 등산로에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마을 방송을 시행한다.
시는 논·밭두렁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본격 영농 활동을 앞두고 산림과 인접한 논밭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도 추진했다.
정 시장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 주민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를 지속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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