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대표로...2004년 이후 21년 만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21년 만에 계열사 사조산업 대표로 복귀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산업은 주진우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주 회장의 대표 복귀는 지난 2004년 6월 이후 약 2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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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조그룹> |
이에 따라 사조산업은 기존 이창주, 김치곤 각자대표 체제에서 주진우, 김치곤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이창주 전 대표는 지난 20일 사조동아원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사조산업은 "기존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대표이사 선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조산업은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