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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소방용수 공급에 안동댐 초당 80톤 방류…4배 증량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12:02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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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서 하루 약 520만톤 내보내
성덕댐 방류량도 3배 증가한 1.8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경북 의성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 방지와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안동댐과 성덕댐의 방류량을 긴급 증량했다.

26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안동댐 방류량도 초당 80톤으로 늘렸다. 기존 방류량인 초당 약 19.6톤 대비 4배 수준 증량한 것으로, 초당 80톤을 내보내면 하루 방류량은 520만톤에 달한다.

26일 안동댐 긴급 방류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2025.03.26 sheep@newspim.com

성덕댐 방류량은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당초 대비 3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방류량은 기존 초당 0.6톤에서 초당 1.8톤으로 늘었다.

수자원공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 10만톤의 추가 방류를 통해 성덕댐 하류 길안천의 유량과 수위를 추가 확보하고, 이를 산불확산 방지 및 소방용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류에 앞서 하류 지역에는 방류 사실을 통보하는 등 피해 예방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댐, 임하댐 등과의 연계 운영으로 지역 내 수자원 공급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25일 성덕댐 긴급 방류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2025.03.26 sheep@newspim.com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경 경북 의성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해 현재까지 약 1만2000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

공사는 지난달 산불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산림청과 '산불재난관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후변화로 산불 등 재난 발생 확률이 커진 만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 안전, 산림자원, 식용수 분야 핵심 기반 시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산불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방류량 증량 조치를 적극 이행하고, 이번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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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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